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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업 연계형 디지털 교육’ 실시▲ 2023 취약계층 취업연계형 디지털 교육 공모사업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부통신부의 2023년 ‘취약계층 취업연계형 디지털 교육 공모사업’에 경북ICT융합진흥협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디지털 관련 업종 진출을 희망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심화까지 총 130시간의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챗GPT로 국내외 관심을 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정을 편성해 새로운 디지털 수요에 맞는 교육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란 생성 인공지능에서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명령어를 만드는 작업으로,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인력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신규직업으로 등장했다. 경북도내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자 100명을 대상으로 포항, 김천, 안동에서 교육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7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또 우수 수료자 50명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사업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인재양성과 취약계층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도내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 이주여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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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메디플러스솔루션 , 삼성전자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맞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삼성전자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기반의 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30 일 밝혔다 . 이번 MOU 를 통해 양사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인 ‘세컨드닥터 ’, ‘세컨드윈드 ’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과 연동시켜 사용자들에게 한층 정교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전용 건강관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맡고 , 삼성전자는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API) 제공 등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 이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계획으로 , 양사는 고객층 확대를 위한 서비스 ·제품 마케팅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세컨드닥터 , 세컨드윈드는 의료진들과 건강관리 임상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다 . 실시간 건강상태 분석 ,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4 대 암 생 존자 및 당뇨 ,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 특히 , 이 서비스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및 해외 종합병원들과의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단순한 신체활동 모니터링을 넘어 ▲영양관리 ▲운동관리 ▲수면관리 ▲복약관리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며 , “우리의 서비스가 갤럭시 워치 등에 적용되면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에서 한층 발전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향후 환자 건강관리 및 재활서비스 관련 원천기술을 활용해 , 전문가와의 전화 건강상담 , 비대면 재활운동 지도 , 정신건강 스크리닝 , 보호자 대상 정보제공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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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통신 기업 퀄컴이 후원하는 융합 장학팀, FIRST Tech Challenge 대회 참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퀄컴 인코퍼레이트가 후원하는 융합 장학팀이 오는 26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1-2022 코리아로봇챔피언십(Korea Robot Championship) FIRST Tech Challenge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제작한 로봇으로 장학팀들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퀄컴은 FIRST와 FTC를 통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년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상황에서도 퀄컴은 FTC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융합 인재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장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퀄컴은 올해 13팀에 장학물품(로봇 세트)과 로봇 제작 및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교육 횟수를 늘려 팀들이 충분히 STEM 제작 기술을 이해하고 팀만의 창의적인 로봇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줄리 웰치 퀄컴 대관업무 부사장은 “퀄컴은 기술 및 펀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 확대 등을 통해 STEM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FIRST와 이번 FTC를 통해 한국 학생이 열정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STEM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도경민 협회장은 “퀄컴의 융합 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110팀 750여 명의 학생이 장학팀으로 선발돼 FTC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융합 기술과 팀워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전 세계 대회에 한국 학생이 참가해 한국 학생의 뛰어난 창의력과 열정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 세계 110여 개국 70만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미국 FIRST 재단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로봇 대회의 한국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참가 학생이 대회 준비 과정을 즐기면서 미래 융합 리더로 성장하는 과학 축제로 정평이 나 있는 한국 최대 로봇 대회다. 퀄컴 인코퍼레이트를 비롯해 서강대학교, 한국전기전자학회, 전자신문, 노벨리스, UL, 아날로그디바이스, 레노버 등 여러 기관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하고 FIRST 한국 파트너인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관해 진행되며 전 세계 총 110여 팀 7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FIRST LEGO League는 비대면으로, FIRST Tech Challenge는 대면으로 진행된다.퀄컴이 후원하는 장학팀은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의 FIRST Tech Challenge 부문에서 종합 우승 등 다수의 수상을 거둬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융합 인재 육성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퀄컴이 후원하는 장학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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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AI부캐’로 문화예술 직업체험 선봬[파이널24]익산시는 차세대 리더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진로 탐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1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의 신규 기획사업으로 'AI 원정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업을 주관하는 익산예술의전당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는 'AI 원정대'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AI 원정대'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션 매핑, 가상악기 등 전문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실시간 공연연출을 경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AI 원정대'는 나만의 부캐를 만들어 아티스트의 공연 감상과 미션을 통해 프로젝션 맵핑과 AI 프로그래밍으로 빛과 소리, 움직임 등을 만들어보고, 증강현실(AR)과 모핑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백 스테이지 투어를 통한 공연예술 분야의 직업을 탐구하고, 지역자원 탐색을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자신만의 무대모형을 창작할 수 있으며, 모든 작품을 함께 모아 AR 증강현실 공연으로 구성해 참여자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교육은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일정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회 진행되는 토요강좌 2기수와 11월 6일부터 11월 28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말수업을 진행하는 강좌 등 총 3기수로 진행되며 기수당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AI기술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예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AI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해 본 경험들이 선도적 융합적 방식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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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활성화[파이널24]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규 수업 시간 외(방과후나 주말)에 운영되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219강좌, 2569명 참여,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81강좌, 9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학교 간 협력에 의해 공동으로 개설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현장 출석 수업으로 운영되는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포항동성고, 안동고)에서 개설하는 일과 중 정규 수업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한다. 1학기에 포항동성고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가 구축된 것에 이어 2학기에는 안동고에도 추가 구축된다. 기존의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정규 수업 시간 외(방과후나 주말)에 진행되는 반면,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에서 개설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일과 중 정규 수업 시간에 운영된다. 거점센터인 포항동성고는 1학기에 5개 강좌(심리학, 교육학, 미적분, 사회문제 탐구, 경제수학)를 개설해 청송 진보고 외 4개 학교,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학기에도 3개 강좌(미적분, 사회문제 탐구, 경제수학)를 개설해 3개 학교, 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2학기 현재 거점센터를 구축 중인 안동고에서는 우선적으로 정보 과목인 프로그래밍 강좌(2개 반)를 개설해 문경 점촌고와 청송 현서고의 학생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안동고는 거점센터가 완공되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관련 과목 및 과학 관련 심화 과목 등을 정규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단위학교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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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나만의 진로 설계를 원한다면 고교-대학연계‘꿈창작 캠퍼스(2기)’를 신청해 봐![파이널24]대구시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꿈창작 캠퍼스’ 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 강좌 신청은 8월 23일 오후 5시부터 8월 25일 오후 10시까지 에듀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수업은 9월 2주차부터 11월까지 주 2회(교과형 51시간, 창체형 36시간) 동안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이번 2학기에는 대구 인근의 10개 대학에서 23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며, 해당 강좌의 강의계획서는 에듀나비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설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 운영 될‘꿈창작 캠퍼스(2기)’의 ‘교과형’은 일반계고 2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교과를 수강하고 이를 정규교과목인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게임 프로그래밍, 방송콘텐츠 등 5개 강좌를 지역 4개 대학과 연계하여 개설 예정이다. 또한 2학기에 개설될 ‘창체형’은 일반계고 전학년 학생이 희망에 의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융복합 주제 및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수강함으로써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 및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운영강좌는 보건의료인 인턴체험, 미래자동차 시대의 상식, 마음을 탐색하는 심리학 여행 등 18개 강좌로 지역의 10개 대학과 연계하여 개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1학기에 운영된 ‘꿈창작 캠퍼스’는 창체형과 교과형 6개 대학 9개 강좌가 개설되어 194명의 학생이 이용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6% 학생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호 중등교육과장은 “1기에 이어 2기에도 꿈창작 캠퍼스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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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외교부 등 9개 정부부처 협력 14종 인정 교과서 개발·보급[파이널24]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정부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 사업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돼 9개 정부부처 협업을 통해 14종의 인정 교과서를 개발하고 있다. 정부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은 국정과제인 자유발행제 시범사업으로 교과서 편찬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보장하고 급변하는 사회의 현장 역량중심 교육 수요와 학생의 진로‧적성을 연계하기 위해 교과서 수요기관과 정부부처가 협력해 교과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교과서 편찬 위탁기관을 공모한 결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해 사업에 착수했으며, 1년간의 편찬과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현재는 교과서를 시범 사용하는 5개 시·도교육청의 인정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정부부처 협업 교과서 개발에는 외교부 등 9개의 정부 부처가 참여했으며 △항공 드론 △동물 간호의 이해 △3D게임프로그래밍 △건강체력 관리 △게임서버프로그래밍 △문화 다양성의 이해 △발명과 문제해결 △뿌리산업(주조 열처리) △성평등과 인권 △청소년 노동인권 △세계 속의 한인 △관상생물 기초 △선박 일반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교과서를 개발했다. 이 중에 10종의 교과서는 오는 31일까지 인정심사를 완료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4종의 교과서는 연내에 인정심사를 완료해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부 및 관련 시·도교육청, 유관기관과 함께 성과 보고회 및 사업 개선 방안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의 마무리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과서 발행을 통해서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을 강화하고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인수 과목이나 전문분야의 맞춤형 교과서 부족으로 인한 교사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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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상/증강현실(VR/AR) 아카데미 재직자 과정’ 교육생 모집[파이널24]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VR/AR/X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VR/AR 아카데미’ 재직자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아카데미 사업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근간이 되는 실감기술(VR/AR/XR)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취·창업과정’에 이어 하반기 운영하는 ‘재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집, 학교, 도서관 등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재직자과정’은 실감기술(VR/AR/XR) 분야 개발자와 산업 재직자가 대상이다. 총 25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직자과정은 보다 심화된 교육으로, 재직자들의 기술수요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 기획, 디자인 각 집중 분야별 교육을 통해 재직자들의 각 부문에 최신 VR/AR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중심으로 ▲엔진, 사운드, 프로그래밍 언어 ▲과제 실적자료집(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제작 ▲분야별 집중교육(개발자 집중, 기획/디자인 집중 총 2가지 분야) ▲실시간 상담(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다. 수료시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 교육인증 자격증을 발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과 유니티 자격 인증시험 응시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실감기술(VR/AR/XR) 분야 재직자로,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내 고등/대학교 졸업생 혹은 경기도내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교육공고를 확인 후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메타버스 등 글로벌 가상/증강현실 시장에 산업, 기술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제작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현업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실감기술 분야를 선도할 현업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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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온라인으로 만나는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교실 운영[파이널24]완주군이 지난 12일부터 하반기 임산부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완주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교실』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산모들에게 유익한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하반기 비대면『해피맘 파워맘 임산부 교실』은 8월부터 11월까지 월 3회 진행되며, 완주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는(선착순 30명) 네이버밴드(해피맘 밴드)로 신청가능하다. ▲태아 프로그래밍 ▲신생아 돌보기 ▲애착인형 만들기▲양육 민감성 ▲발달 놀이 배우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아빠육아 등 설문조사를 통해 육아 초보 부모를 위한 꿀팁들을 모아 알차게 구성하였으며, 이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를 섭외하여 진행된다. 또한, 매 회기마다 관련교육 자료가 신청가정으로 전달되며, 출산·육아용품 만들기 꾸러미 등을 통해 엄마·아빠가 함께하는 태교시간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임산부 교실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임산부들의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완주군은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자체 사업,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 출산취약지역 임산부이송지원사업, 출산축하용품 및 후원품(소고기, 미역)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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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충북 직업계고 1개교 교명 변경, 4개교 학과개편 시행[파이널24]충청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에 직업계고 1개교는 교명을 변경하고 4개교는 학과를 개편한다고 11일(수) 밝혔다. 증평정보고등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꾼다. 2020학년도에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교(청주공업고, 청주농업고, 증평공업고)와 충북교육청에 학과개편을 신청한 1개교(청주IT과학고) 등 4개교는 학과를 개편한다. 이 학교들은 2022학년도부터 개편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청주공업고 정밀가공기계과(2학급)는 정밀기계과(2학급)로, 항공기계과(2학급)는 항공모빌리티과(2학급)로, 전기에너지과(2학급)는 전기제어과(2학급)로 개편된다. ▲청주농업고 농업유통정보과(1학급)는 도시농업과(1학급)로, 농업기계과(1학급)는 반려동물과(1학급)로, 바이오뷰티산업과(1학급)는 바이오산업과(1학급)로 바뀐다. ▲증평공업고 건설정보과(2학급)는 도시공간건설과(2학급)로 학과 개편된다. 자체 학과개편을 신청한 청주IT과학고는 판매관리과(2학급)가 인공지능프로그래밍과(2학급)로, 사무행정과(2학급)가 컴퓨터디자인과(2학급)로 각각 개편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과개편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및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